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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잡은 책 내지에 적어두었던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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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번역해서 책을 내어놓는 일은 죄악이다.
  1.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짜증을 유발한다. (한글 - 영어 - 번역 - 한글, 이 과정을 머릿 속에서 해야한다)
  2. 해당 책이 이미 번역되어 있으니 다른 사람이 번역할 수가 없다.
  3. 당연히 많이 안팔릴 것이다.
  4. 많이 안팔리므로 책의 재고가 많이 남아있을 것이다. 게다가 다 겨우 다 팔렸다고 해도 그 안팔리던 책을 누가 다시 번역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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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racked from yuno815's me2DAY 2009/03/26 18:01 삭제

    Subject: 유노의 생각

    번역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책
  1. http://amyjang.myid.net/ 2009/03/26 18:50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딱 한번 번역했던 책이 팔리지 않았던 아픈 기억이 있는데...
    이 글을 보니 다시 마음이 아파지네요. 흑.

    • 유노 2009/03/26 18:52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안팔린 책이 대충 번역했다,고 역이 성립하는 건 아니니까요. 왠지 죄송하네요. 흑-

    • http://amyjang.myid.net/ 2009/03/26 19:17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죄송은요. 글 내용에 전적으로 동감해요.
      저도 책 보다가 분통 터트린 적이 종종 있었으니까요.
      소심하게 제 경우가 역이 아니기를 바랄 뿐이지요. 히힛.

      그래도 번역은 참 매력적인 작업인 거 같아요. (딴소리'')

  2. Mr.Dust 2009/03/26 19:59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절대 공감.
    그러면서도 두렵다. 가끔은 나도 내가 번역한 것을 이해못하곤 하니까 =ㅅ=

  3. foog 2009/03/27 18:51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덕분에(?) 원작자까지 폄가절하되면 최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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