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호닷컴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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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ad simple blogging 을 지향하는 posterous 의 이메일로 포스팅하는 방식은 무척이나 매력적으로 보였다. 특히나 특별한 app 없이도 대부분의 기기에 기본으로 사용하는 이메일이라는 저작툴을 이용하여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은 "바퀴를 새로 발명할 필요는 없다"는 말의 증거인 듯 보였다.


#  영국에서 무척이나 인기 있다는 (그런 얘길 들었을 뿐. 진실인지는 ...) dailybooth 의 경우에도 이메일 포스팅 방식이 독특하다. dailybooth에서 사용하는 pin 방식의 이메일 포스팅 (id+자신이 정한 4자리 숫자@kooo.net) 은 굳이 메일 인증 등이 필요없으며 어떤 디바이스든, 어떤 메일 계정에서 메일을 쓰든지 포스팅이 가능하다는 면에서 좋은 방법으로 보였다.


# 이런 이유로 유저스토리랩에서 제공하는 kooo 에는 인증된 메일에서 a@kooo.net 으로 메일 보내기와 pin 방식의 메일 발송 모두를 지원하고 있다. pin 방식의 경우, 어뷰징이 가능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어 약간의 변경이 필요할 듯 하다. (그런데 굳이 그러는 경우가 얼마나 있을까 싶긴하다)


# pin 방식의 이메일 포스팅이 가능하다보니 스마트폰이든, feature 폰이든 특정한 kooo 의 포스팅 이메일 주소만 알고 있다면 다양한 폐쇄형 익명 커뮤니티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 친구들끼리 새로운 kooo 를 하나 만들고 날마다 한장씩 사진을 찍어 올릴 수도 있겠고, 메일의 서명에 자기들끼리의 약속으로 누구인지 인지하는 정도라면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 그래서 만들어 봤다.
 

bookquote.kooo.net
책 인용문구나 책 인용문구 사진을 모으는 쿠
pin 메일 주소 :  b o o k q u o t e 1 2 3 4 @ k o o o . n e t

snsd.kooo.net
소녀시대 사진이나 동영상 *-_-* 을 모으는 쿠
pin 메일 주소 : s n s d 1 2 3 4 @ k o o o . n e t

다른 다양한 사용법을 생각해봐야겠다. 후훗;

 

/ 글이 꽤 기므로... 블로그에도 올렸습니다. 제 kooo는 yuno815.koo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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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은 정보를 아카이빙 Archiving 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사람-사람, 사람-정보, 정보-정보간의 새로운 관계들을 맺어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경험과 그 경험의 결과들을 공유함으로써 사람들이 더 가치있는 정보를 얻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유저스토리랩의 목표는 사람들의 다양한 경험을 체계화하고 이를 통해 사람과 정보, 사람과 사람, 정보와 정보간의 관계를 만들어 냄으로써 사람들에게 더 풍부한 경험과 가치, 그리고 편리함을 주는 것입니다.

유저스토리랩이 세상에 내놓을 서비스들은 이러한 목표를 가지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회사를 설립하면 준비했던 코드명 NarrowCast 를 전략적인 이유로 미루면서 저희의 첫번째 서비스 프로덕트는 유저스토리북이 되었습니다.

처음 책 관련 SNS 서비스를 만든다고 했을 때 사실 내부적으로는 "재미는 있겠지만 ..." 식의 뜨뜨미지근한 반응이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 오픈 2주가 안된 시점에서 2500명이 넘는 분들이 약 6만권이 넘는 책을 온라인 서재에 추가하고 있고, 400여개의 제안들이 쏟아졌습니다. 저희도 놀라고 있고 어떻게 더 재밌고 편리한 서비스가 될 수 있을 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 수차례 업데이트가 있었고 앞으로도 몇번은 마이너, 메이저 업데이트가 준비 중에 있습니다.

오픈한지 벌써 7개월쯤 되었습니다만, 유저스토리북이 어떻게 태어났는지 탄생 비화(?)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유저스토리북의 처음 아이디어는 태터앤컴퍼니에 다니던 시절, 한영님 @skk97 (태터앤미디어 대표이사) 과 꼬날님 @kkonal (엔써즈 홍보팀장) 과의 수많은 노가리 (;) 중에 태어났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책을 잘 정리하고 그것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면 좀 더 재밌는 일들이 많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다음세대재단의 조양호 팀장님 @asincho (지금은 새로운 일을 준비 중이십니다.) 의 소개로 보게 된 플랜비, 도서관을 만들테다 : 똑똑도서관 의 아이디어 (지금은 홈페이지가 사라져버렸네요... ) 는 아름답기까지 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현재 유저스토리북에는 자신의 지역 정보를 입력하는 란이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 지 기대해주세요.)

그렇게 메인 프로젝트로 유저스토리닷넷을 준비하면서, 함께 준비하던 서비스가 유저스토리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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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구성원들에게 처음 보낸 아이디어는 메일 제목을 포함해 10줄짜리 메일이었습니다.

제목 : 버추얼 라이브러리 / 소셜 라이브러리
  • 개인은 공개된 API를 이용해서 자신의 책을 웹에 정리한다.
  • 개인은 그룹을 만들 수 있다.
  • 그룹에 가입된 사람들의 책을 보여준다.
  • 그룹은 지난 번 미팅에서 말했던 "지역" 뿐만 아니라, 이미 구성되어 있는 조직, "회사" 등에서 사용하기 편리하게 한다.
  • 같은 회사일 경우, 서로 회사에서 책을 빌려본다.
  • 결과적으로 버추얼/소셜 라이브러리가 된다.
  • "책"을 기준으로 사람끼리 연결도 해준다.
  • 이를 통해 개인의 선호들을 알 수 있다.
  • 우리가 준비 중인 서비스와의 연계도 가능하다.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알게된 Mac 용 프로그램인 Delicious Library, Bookpedia 같은 서비스들을 보면서 많은 부분을 더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저 맥 사용자예요! ㅎㅎ) 개인의 데스크탑이 아니라 웹을 통해서 이러한 정보들이 모이고 또 쉽게 공유할 수 있다면, 그리고 책이라는 오브젝트를 기반으로 더욱 똑똑하게 추천해줄 수 있다면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유저스토리북은 현재까지는 개인이 책을 잘 정리할 수 있도록 Organizing 중심으로 개선해왔습니다. 앞으로 그렇게 정리한 책에 대한 경험 정보들 사이의 관계와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더 똑똑하고 따뜻하게 연결하고 추천해드릴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할 것입니다.

현재는 유저스토리랩의 시즌 2를 위해 목표와 비전을 더 가다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유저스토리랩은 소셜 웹을 통해 사람들의, 조직의, 기업의 다양한 활동들을 더욱 혁신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긴데 ... 재미없으면...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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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스토리랩 블로그BKlove님이 새 글을 올렸습니다.

손으로 판 이쁜 도장 _
http://www.userstorylab.com/story/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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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너무 예뻐 너무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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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Digg 공식 블로그는 Digg의 개별 카테고리 인기 기사를 Digg에서 공식 개설한 Twitter 개별 계정들 (Digg 2000, Technology, Science ...)을 통해 유통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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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g 2000 Twitter : digg의 Story 중 유저들의 추천을 2000번 이상 받는 글들의 제목과 링크가 업데이트됩니다. - http://twitter.com/digg_2000


그 이전에도 Digg에서는 공식 Twitter 계정을 통해 Digg의 다양한 소식들을 전해왔습니다. 하지만 새롭게 개설된 Twitter 계정은 조금 다른 의미를 지닙니다.

Digg 공식 Twitter : Digg의 기능 추가 등 Digg의 소식을 업데이트합니다. - http://twitter.com/digg


아래는 테크크런치 Techcrunch 상단의 Subscribe 메뉴 영역입니다.

Email, 툴바 (CunchBar), RSS 옆에는 Twitter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Twitter가 네트워킹 도구, 커뮤니케이션의 도구로서만이 아닌 정보 소비/구독의 새로운 도구로서 이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질문 하나.

가장 많이 사용되는 북마크 공유 서비스는 무엇일까요?

예상 답안은 Delicious.com 입니다만, 예상과 다르게 현실은 Facebook 입니다. 대표적인 SNS 사이트인 Facebook이 북마크 공유의 유용한 수단으로 쓰여지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 가장 많이 쓰이는 북마크 (링크) 공유 수단은 메일입니다. 단일 서비스는 아니라서 순위에서는 제외합니다만, 메일의 발신자-수신자 관계를 생각해본다면 마찬가지의 논리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소셜 네트워크와 정보 소비의 관계에 대해서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이를 서비스/비즈니스로 풀어낼 수 있다면 정보 유통에 있어서의 분산화도 꾀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은 현재 저희 (유저스토리랩)가 준비하고 있는 몇가지 프로젝트가 관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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