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ZARA)에서 배우는 스타트업 성공 비결 : 복제불가능한 경쟁우위 만들기 투자 유치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질문 중 하나가 “핵심 경쟁력이 무엇이냐“,”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이 따라할 수 없냐“는 것입니다. (저희 투자자님들은 사랑) 사실 핵심 경쟁력을 한두가지라고 말 할 수 있다면 오히려 위험합니다. 그렇다면 자본과 리소스가 풍부한 회사가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경쟁전략은 무엇인가>, <언카피어블>
의사 결정을 하는데 있어서, 염두에 두는 2가지 1. 돌이킬 수 있는 결정인지,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인지에 따라 의사결정에 들이는 노력의 수준을 다르게 가져간다. - Jeff Bezos, one-way and two-way doors 에서 영감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이라면 많은 생각과 고려가 필요하지만, 돌이킬 수 있는 (실패하더라도 돌아오기 쉽고, 실패가 끼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면) 의사결정이라면 빠르게 의사결정하고 실행합니다. 실패하더라도 학습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 아이디어를 대하는 방법 회사에 동료들이 늘어남에 따라, 정리해서 공유했습니다. 1. 우리 모두는 살아온 시간과 경험, 지식이 모두 다릅니다. 2. 우리는 그런 경험과 지식을 통해 자신만의 편향을 만들고, 멘탈 모델을 만듭니다. 그것으로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빠르게 판단하려고 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 각자가 모든 것을 알고 있지는 않습니다. 3. 내가 틀릴 수 있다, 나에게는 편향이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 4가지 근간 중 하나, 이단아 원리 (블리츠 스케일링) 1. 거의 모든 사람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기회를 좇는다면, 회사는 경쟁자와 격차를 벌리느라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한다. 그러나 회사가 일반적인 통념을 기준으로 봤을 때 무시하거나 거부할만한 기회를 좇고 있다면,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잘 굴러가는 기계로 만드는 데 필요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윤호 :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당신의 경쟁전략은 무엇인가>
'The Goal' 더골 : 바틀넥 Bottle neck 과의 화해, 성장으로의 전환 1. 2020년 연말 즈음 뒤늦게 'The Goal' 더골을 읽고 너무 좋아서, 회사 (해빗팩토리) 전진혁 상무님 (Head of Marketing & Sales)에게 읽어보시고, 현재 세일즈 프로세스를 개선해보면 어떻겠냐고 제안 드렸습니다. 2.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은 2021년 1월, 전진혁 상무님이 작성하여 내부에 공유한 <‘The Goal’ 책에 비춰본 당사
서비스 상위 기획시 고려할 것들 동료들에게 공유했던, 서비스 상위 기획시 고려할 것들. 1. Frequency : 얼마나 자주 일어나는 일인가? 얼마나 자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가? * 구글 칫솔 테스트 * 기존에 하던 일을 더 쉽게 할 수 있게 해주거나, : 배달의 민족의 경우에는 기존의 음식 배달을 더 쉽게 만들었을 뿐 아니라, 시장 자체를 만들어냄. 새로운 Invention 은 마켓의 일부를
“윤호야~ 우리 고객용 앱에 카톡으로 상담하기 붙이면 안돼?” 작은 시작의 힘. “윤호야~ 우리 고객용 앱에 카톡으로 상담하기 붙이면 안돼?” 1. 해빗팩토리는 창업 2년차에 사업 전환 Pivot 하면서 설계사를 위한 보험 분석 앱 (시그널플래너) 으로 보험 영역을 시작했습니다. 2. 설계사분들이 고객들의 동의를 얻어 고객의 보험 정보를 신용정보원을 통해서 수집/분석하는 것을 돕는 서비스였습니다. 하지만, 신용정보원의 가입 과정이 본인인증, 이메일
네트워크 효과는 초고속 성장을 만들어내기도 하지만, 네트워크 효과가 있기 위해서는 초고속 성장이 필요하기도 하다 : 블리츠스케일링 중에서 모든 기업이 블리츠스케일링을 할 수도, 할 필요도 없습니다. 시장으로 진입하는 속도가 결과를 내는 데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을 때, 블리츠스케일링이라는 '비상식적' 실행이 필요합니다. 블리츠스케일링하기 좋은, 해야만 하는 비즈니스 모델의 특징 중 하나는 네트워크 효과를 기반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블리츠스케일링>에서 정리한 비즈니스 측면에서의
블리츠스케일링, 제대로 읽기 인용구까지 담기엔 너무 길어져서, 구글 Docs에 인용구 부분을 포함해서 발행했습니다. (구글 Docs 버전 바로가기) 리뷰. 블리츠스케일링은 비효율을 감내하고서라도 급격한 성장을 통해 퍼스트-스케일러 우위에 기반한 해자 Moat 를 만들어내는 것을 말합니다. 블리츠스케일링은 업종, 규모, 지역과 관계 없이 할 수 있지만 (Part 5) 모든 기업이 블리츠스케일링을 할 수도, 할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
시그널플래너에서 내 보험을 점검해보세요. 하루 늦어진만큼 손해입니다. 제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해빗팩토리는 보험 분석 / 관리 앱 시그널플래너를 만들고 있습니다. 현재 (2022.09.21일 기준) 5점 만점 기준으로 안드로이드는 4.9점, iOS는 4.8점의 평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저희의 목표가 다른 회사들과는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빗팩토리의 목표는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고객이 자신의 보험, 금융 상태를